건강

비타민 폭탄 투하!! 메가도스(mega-dose) 치료법

뽀삐애비 2025. 3. 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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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타민C의 용량을 일반적인 상식(성인기준 500㎎)과는 달리 투여량을 몇배(1000㎎~ 6000㎎)로 늘려 투약을 실시하였더니 각종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효과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 대해 다양한 임상실험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도 직접 비타민 C 제품으로 체험 해 본 결과 특별한 부작용을 느낀적은 없었으나 사람의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 하셔서 체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메가도스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가도스 치료법: 고용량 비타민 요법의 효과와 주의점

최근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정 영양소를 고용량으로 섭취하는 메가도스(mega-dose)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메가도스 치료법은 주로 비타민을 고용량으로 섭취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의미하며, 일부 대체의학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와 부작용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메가도스 치료법이란?

메가도스 치료법은 일반적인 권장 섭취량보다 훨씬 높은 용량의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 C, 비타민 D, 비타민 B군, 오메가-3 지방산 등이 메가도스로 활용됩니다.

이 치료법의 근거는 일부 연구에서 비타민을 고용량으로 섭취할 경우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항산화 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는 점에 기반을 둡니다. 특히 라이너스 폴링(Linus Pauling) 박사가 비타민 C의 메가도스 요법이 감기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면서 대중화되었습니다.

2. 대표적인 메가도스 영양소와 효능

(1) 비타민 C

  •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 강화
  •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여 피부 건강 및 상처 회복 촉진
  • 감기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
  • 하루 1,000~6,000mg까지 섭취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량 섭취 시 설사나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 대체로 알약형태의 섭취보다는 정맥주사제를 통한 직접투여를 권장

(2) 비타민 D

  • 뼈 건강 유지칼슘 흡수 촉진
  • 면역 기능 조절 및 염증 억제
  • 하루 5,000~10,000IU까지 섭취하는 경우도 있으며, 부족할 경우 우울증, 면역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 하지만 과다 복용 시 고칼슘혈증(혈액 내 칼슘 과다)으로 신장 결석, 골밀도 감소 위험이 있음

(3) 비타민 B군 (특히 B12)

  • 신경 건강 및 에너지 대사 촉진
  •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
  • 고용량 섭취 시에도 비교적 안전하지만, 신경 손상 위험이 있을 수 있음

(4) 오메가-3 지방산

  • 뇌 기능 개선 및 심혈관 건강 강화
  • 항염 작용으로 관절염, 우울증 개선 효과
  • 과량 섭취 시 혈액 응고 저해 및 출혈 위험 증가

3. 메가도스 치료법의 논란과 주의점

메가도스 요법은 일부 전문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과학적으로 확실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

  • 일반적인 식단으로 충분한 영양소 섭취 가능
    대부분의 영양소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충분히 공급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인 보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고용량 섭취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부작용과 독성 위험
    일부 지용성 비타민(A, D, E, K)은 몸에 축적될 수 있어 장기적으로 과다 복용 시 독성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타민 A 과다 섭취는 간 손상과 두통, 시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질병 치료의 대체 수단이 아님
    비타민이나 영양소는 질병 예방 및 보조 치료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이를 단독으로 질병 치료법으로 삼는 것은 위험합니다. 전문가와 상담 없이 무분별한 메가도스 요법을 따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4. 메가도스 치료법을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

  • 의사 또는 영양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 수용성 비타민(C, B군)은 신장 기능을 고려하여 적정량 섭취
  • 지용성 비타민(A, D, E, K)은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 균형 잡힌 식단을 기본으로 하고, 보충제는 필요할 때만 활용

결론

오래전에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과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나눈 대화중에 우리가 통상 약국에서 사 먹는 약과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받아 사먹는 약이 성분과 용량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타민 C 제품군과 , 오메가 3, 우루사등등 말입니다.

 

메가도스 치료법은 일부 영양소의 보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만 아직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많으며 부작용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고용량 섭취보다는 개인별 건강 상태와 필요에 따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복용하시는 약이 있으시면 더욱 더 의사 혹은 약사와 상의 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우선이며, 영양제는 균형 잡힌 건강관리의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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